고막수술은 꼭 해야할까요?
얼마전에 개그맨 김병만이 촬영도중에 뺨을 맞에 고막파열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막파열이 되어 큰 이슈가 되었는데 과연 고막수술이 필요한지,
고막파열이 되었을때 어떻게 대처하여야 2차적인 질환을 예방할수 있는지
굿모님보청기에서 고막수술에 대하여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고막은 얇은 피부막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으로
구멍이나거나 찢어질수 있어서 고막파열은 쉽게 일어날수 있습니다.
고막이 손상된다고 귀가 갑자기 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서
스스로 고막이 파열되었다는것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막파열은 다행히도 고막수술 없이 자연스럽게 회복될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고막이 손상된 정도가 50%미만일 경우만 가능합니다.
개그맨 김병만씨도 고막파열의 정도가 50%미만에 해당하여
자연적으로 치료가 될수 있어서 고막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외부의 충격으로 고막파열이 생길수 있으므로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두는것이 좋겠죠?
고막파열이 되었을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으며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고막파열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말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통해 고막이 손상되었는지 알아봅니다.
고막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면 약3개월 정도만 지나면 자연적으로
고막이 재성되어 고막수술이 필요없게 됩니다.
고막이 파열되었을때 완전히 치료가 되기 전까지는 주의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완치되기 전까지 절대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면봉 등으로 귀를 파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고막이 손상되어있는 상태로 비눗물이나 오염된 물이 귀에 들어가게 되면
중이에 까지 흘러가 더욱 귀가 손상될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영장이나 목욕탕을 피하고 이어플러그를 사용해서
평소 사워 시에도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혹시라도 고막파열이 치료되기전까지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귀 안을 면봉으로 닦아내지말고 헤어드라이기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귀 안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막이 손상되었을때는 코를 세게 풀어서는 안됩니다.
코를 풀게되면 이관을 통해 갑자기 공기가 주입되는데
너무 세게 코를 풀게되면 고막이 움직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개월 후면 고막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만약 치료가 되지 않으면 고막수술을 받아 고막을 재생시킬수 있습니다.
고막수술은 구멍난 부분을 매우거나 고막에 패치를 부착하는 수술이 있으며
정확한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서 효과적인 치료를 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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